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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지호(50)가 여유로운 지하철 9호선을 만끽했다.
김지호는 11일 자신의 계정에 "셀카놀이. 어찌 찍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운 좋게 다른 승객이 없는 지하철에 탑승한 김지호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호는 회색 후드티와 보라색 바지를 착용한 채 운동화를 신고 있다. 여기에 안경과 후드, 커다란 검은색 가방까지 편안한 차림이다. 여유로운 9호선을 만끽하고 있는 김지호에게서 여유로움과 즐거움이 느껴진다.
김지호는 지난 2001년 배우 김호진(55)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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