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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경기는 프로농구선수들과 연예인이 팀을 나눠 벌였다. 한기범 감독이 이끄는 사랑팀과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이 상대팀이 우정의 대결을 펼쳤다. 2쿼터까지 치열한 공방을 다투던 두 팀은 4쿼터 희망팀의 맹공이 나오며 승부가 갈렸다. 희망팀이 82-71로 승리했다.
'2025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는 5000여 명의 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벌어졌다.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TV, 카카오TV로 생중계됐다. 자선경기 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열렸다. 슈팅이벤트와 가수 박상민, 정찬희, UDTT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경기 후에는 심장병 환우 수술비 전달식과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재능기부증을 전달됐다.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은 "재능기부해주신 선수분들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함께 희망나눔 해주신 주식회사 래피젠,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여러 후원기관들 덕분에 희망과 나눔이 전해질수 있게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자선경기의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에 지원된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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