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 명품관과 수원 광교점 식품관에 인기 식음료(F&B) 브랜드를 연이어 유치하며 미식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명품관 고메이494에는 구독자 40만명 유튜버이자 일식 셰프인 ‘코우지’의 첫 회전초밥 브랜드 ‘하츠노스시 by 코우지’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코우지 셰프는 도쿄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칸다’ 출신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스시’를 콘셉트로 고품질 초밥 메뉴를 선보인다.
앞서 이탈리아 남부 감성의 정통 베이커리 ‘아모르나폴리’도 지난달 29일 고메이494에 문을 열었다. 안국동 본점을 둔 이 브랜드는 피제따, 바바, 파네토네 등 60여 종의 이탈리아 빵을 제공한다.
광교점 식품관에는 부산 3대 빵집 중 하나로 꼽히는 ‘겐츠 베이커리’와 서울의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 ‘미담재’가 입점했다.
지난 3일 오픈한 겐츠 베이커리는 프랑스산 고급 버터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앙버터, 몽블랑, 쌀 채소빵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쑥떡쑥떡, 고소할깨, 앙버터 크루아상이 있다.
미담재는 백화점 최초 입점 브랜드로, 불고기 전골, 낙지볶음 등 정통 한식을 자극적이지 않게 구성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샤부샤부 전문점 ‘강호연파’ △서래돈까스 △이가네 떡볶이 등 다양한 신규 브랜드가 함께 입점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오픈을 통해 명품관과 광교가 다채로운 미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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