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연예일반
[마이데일리 강릉 = 김도형 기자] 달리기까지 잘한다. 차은우가 경포호수공원의 멋진 자연 속에서 11km를 여유롭게 완주했다.
차은우는 17일 강원 강릉시 경포호수공원에서 열린 국제 트레일러닝 행사 '2025 TNF100 강원'에서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강릉을 찾은 차은우는 "다시 한 번 이 대회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오늘 현장에 와보니 트레일러닝을 사랑하는 분들의 열정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똑같이 레이스 티셔츠를 입고 11km를 완주할 생각 하니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은우는 지난해 안전상의 이유로 1km만 소화한 채 레이스를 포기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꾸준히 달리기 훈련 영상을 게재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선글라스에 트레일러닝베스트 그리고 스마트 워치까지 단단히 준비한 차은우는 1그룹 선두에서 출발해 약 1시간 만에 11km 완주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정확한 기록은 비공개인 가운데 관계자에 따르면 1시간을 아주 조금 넘는 시간에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비주얼은 물론이고 운동까지 완벽한 차은우다.
한편, 1997년 3월 생으로 만 28세인 차은우는 최근 군입대 절차를 밟고 있다. 육군 군악대에 지원했다. 합격 여부는 오는 29일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하면 7월 입대하게 된다. 만약 차은우가 합격하면 7월에 군대에 가게 된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