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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이효리가 모교인 국민대학교를 찾아 후배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효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예쁜 모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제2회 국민대학교 도자공예판매전을 방문해 후배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국민대 연극영화전공 98학번인 이효리는 지난해 2월 열린 2023학년도 전기 졸업식에서 축사를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특출나게 연기를 잘하지도, 노래를 잘하지도, 예쁘지도 않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며 “운 좋게 연예계에 데뷔해 지금까지 사랑받으며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은 독고다이(혼자 다니고 행동한다는 뜻의 일본말)라고 생각하라”며 “누구의 말보다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효리는 축사 후 자신의 히트곡 ‘치티치티 뱅뱅’을 불러 졸업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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