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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본명 민선예·35)가 극과 극 도시락을 인증했다.
선예는 16일 자신의 SNS에 "비가 와서 소풍 못 갔는데도 도시락은 준비. Have a good day sweethear"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밝은 노란색 도시락통에 담긴 아기자기한 도시락이 담겼다. 달걀지단을 하트모양으로 만들어 싼 김밥, 체리 꼭지 모양으로 장식한 귀여운 주먹밥, 아기자기한 장식을 곁들인 과일, 헬로키티 얼굴의 디저트까지 사랑스럽고 정성 가득한 도시락이다. 비록 소풍은 취소됐지만 딸을 위해 솜씨를 발휘한 선예의 마음 씀씀이가 느껴진다.
이어 선예는 "나머지 처리반"이라며 투명한 용기에 담긴 음식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소풍 도시락을 만들고 남은 재료로 유부초밥, 계란지단을 뚝딱 완성한 것. 아기자기한 딸의 도시락과는 달리 실용성 가득한 자태가 절로 웃음을 부른다. 알뜰하고 센스 있는 재료 활용에서 '엄마' 선예의 면모가 느껴진다.
선예는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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