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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16일 고지용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with old man sharpei"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지용은 한 술집 야외 테이블에 앉아 강아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근황 사진에 팬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앞서 고지용은 지난해 깡마른 모습으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였으나, 이번 사진에서는 통통한 볼살로 건강함을 드러냈다. 고지용은 당시 "몸이 안 좋냐는 이야기를 하도 들으니까 강박이 생기더라. 이젠 먹어야겠다"며 건강에 문제가 없음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번 근황 공개는 고지용이 최근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연 소식과 맞물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예고 영상에서 고지용은 샤부샤부 식당 사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젝스키스 동료 은지원과의 만남도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젝스키스 해체 후 연기자로 전향하려 했던 고지용은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3년 의사인 허양임 씨와 결혼한 후 연예계를 떠났다가, 2016년 MBC 예능 '무한도전' 토토가 시즌2를 통해 무대에 올라 팬들과 재회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용 오빠 오랜만이에요", "건강해 보여서 다행", "살림남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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