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서울우유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디저트 신상품 5종을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우유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식감과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한 ‘스핀오프’ 콘셉트로 기획됐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해 폭넓은 수요를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GS는 앞서 농심, 오리온 등 장수 브랜드를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이 가운데 농심 바나나킥 디저트 시리즈는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50만개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 △서울우유 우유크림도넛△서울우유 우유크림카스테라 △서울우유 우유크림빵 등 5종이다.
16일 출시하는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은 GS25의 스테디셀러 ‘모찌롤’에 서울우유 크림을 더했다.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은 모찔롤과 커피우유를 조합했다. 이외에 서울우유 맛 크림을 넣은 ‘우유크림도넛’과 ‘우유크림카스테라’, ‘우유크림빵’ 등을 차례로 출시한다.
GS25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집객력을 높이고 서울우유는 다양한 소비층 공략을 통해 브랜드 저변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에도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원필 GS25 디저트 MD(상품기획자)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서울우유에 트렌디함을 더해 기성세대부터 젊은 세대까지 소비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IP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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