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SF ‘듄’, 10월 1일 넷플릭스 공개 확정[해외이슈]

한국에서 '듄친자' 열광적인 팬덤 형성

영화 '듄' 티모시 샬라메/워너브러더스
영화 '듄' 티모시 샬라메/워너브러더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SF ‘듄’이 10월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듄’은 이전에 HBO Max에서 스트리밍되었지만, 넷플릭스에서 방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많은 영화팬을 아라키스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제국의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넷플릭스 트위터 캡처
넷플릭스 트위터 캡처

영화매체 콜라이더는 26일(현지시간) “내년 3월 ‘듄2’가 개봉하면 1편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번 넷플릭스의 결정은 탁월한 선택으로 판명될 수 있다”고 전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SF 장르가 특히 열세를 보이는 국내에서도 162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듄’은 일명 ‘듄친자’라는 열광적인 팬덤까지 형성했고, 동명의 원작 소설은 스크린셀러로 서점가에서 급부상하여 역주행 판매고를 올리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스 스카스가드 등 최고의 배우들이 역대급 열연을 펼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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