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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맨' 이명기, 트레이드 한 달만 전격 1군 합류 "야구할 수 있어 감사해" [MD대전]
23-03-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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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독수리 군단에 합류한 이명기(36)가 올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이명기는 지난 2월 14일 NC와 1년 최대 1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뒤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는 내야수 조현진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전체 61순위)을 내주고 이명기와 포수 이재용을 받았다.

2006년 SK 와이번스 2차 8라운드 63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이명기는 KIA 타이거즈를 거쳐 2019년부터 NC에서 활약했다. 통산 1019경기를 뛰며 타율 0.307, 28홈런 321타점 572득점 107도루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는 94경기 타율 0.260, 23타점 36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2022시즌이 끝난 뒤 FA 선언을 했지만 해가 넘기도록 팀을 찾지 못했다. 긴 기다림 끝에 결국 원 소속 구단인 NC와 1년 계약을 맺은 뒤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화는 이번 겨울 영입한 채은성, 브라이언 오그레디에 이명기까지 합류하며 외야 라인업을 보다 탄탄하게 꾸릴 수 있게 됐다.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명기는 고치에서 진행된 2군 캠프서 몸을 만들고 돌아왔다. 그리고 이날 1군에 전격 합류했다. 트레이드가 발표된 지 딱 한 달이 되는 날이다.

이명기는 "약 15년 만에 고치를 갔다. 바뀐 것이 하나도 없더라.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여태까지 야구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더라"라면서 "2군에서는 자율적인 분위기가 컸고, 야간 훈련을 많이 시켰는데, 어린 선수들과 똑같이 운동했다. 몸상태는 100%가 됐다. 다만 일본에서 독립구단과 경기를 했기 때문에 스피드가 떨어진 투수들을 만났다. 감각적인 부분만 끌어올리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본인의 장점인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날 훈련을 지켜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NC에서 보여줬던 아름다운 스윙을 보여줬다"며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날 이명기는 후반 교체 투입을 준비한다.

이명기는 "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아 고민을 많이 하며 캠프를 했다. 시합을 하면서 실전 볼을 쳐봐야 문제점을 알기 때문에 치면서 수정을 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짚었다.

한화에 오면서 이명기는 야수 최고참이 됐다. 책임감이 보다 더 커질 터. 이명기는 "2군에 있을 때 선수들이 많이 물어보면 아는 것에 있어서 성심성의껏 대답해줬다. 알기 쉽게 이야기 해주면서 관계도 좋아졌다. 여기서도 똑같이 할 것이다. 후배들이 질문을 하면 내가 알고 있는 선에서 다 이야기 해줄 것이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화 이명기가 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되는 '2023 KBO리그 시범경기' KIA-한화의 경기 전 훈련을 하고 있다. 대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대전=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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