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김가연', 임요환 똑 닮은 딸을 위한 어린이날

임요환, 전 프로게이머→딸바보 아빠
8살 연상연하 부부, 화목한 가정 자랑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배우이자 전 코미디언 김가연이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어린이날 일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8일 인스타그램에 "어린이날 주간... 마지막 루트는 비비하우스에 가서 드레스 입고..

풍선 타고 날아보기~~ 무려 4번이나 타신 어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 딸 임하령과 함께한 오붓한 순간이 담겼다. 딸 하령이는 화려한 드레스에 왕관을 쓰고 동화 속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 특히 풍선을 타고 하늘로 떠오르는 이색 체험을 네 번이나 반복할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함께한 남편 임요환의 모습도 포착됐다. 프로 포커 플레이어이자 전설의 프로게이머로 알려진 그는 딸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며 부드러운 아빠 면모를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와 이뻐라~ 진짜 디즈니 공주 같아", "동화에 나오는 공주님~" 등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한편 김가연은 8살 연하의 임요환과 2011년 결혼했다. 이후 2015년에 딸 임하령을 얻었다. SNS를 통해 꾸준히 가족 일상 및 레시피를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신예지 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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