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랭킹빌더
  • 경제산업
    • 경제
    • 산업
    • 생활일반
    • 여행레저
    • 패션뷰티
  • 금융
  • IT/과학
    • IT 일반
    • 통신
    • 게임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산업

    • 경제
    • 산업
    • 생활일반
    • 여행레저
    • 패션뷰티
  • 금융

  • IT/과학

    • IT 일반
    • 통신
    • 게임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연예일반

오유진, '다크홀'에서 걸어나온 '나의 여자 친구' [이승록의 나침반]

시간2021-06-17 09:26:06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러닝타임 13분의 단편영화 '나의 여자 친구'(감독 김주연)는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예은이 짓는 찰나의 표정, 그 하나로 평온했던 주제가 단숨에 요동친다.

'나의 여자 친구' 예은을 연기한 오유진은 그 표정의 의미를 묻자 은밀한 비밀처럼 털어놓았고, "스무 살 때, 혼자 짐가방 들고 부산에 KTX 타고 가서 찍었던 영화"라고 뒤돌아 말했다. '나의 여자 친구'는 오유진의 표정을 끝으로 영화를 덮고 난 뒤에야 제목 '나의 여자 친구' 여섯 글자 사이에 새겨진 두 개의 공백이 비로소 눈에 들어온다.

"인터뷰는 처음이에요."

신예다. 표정으로 극의 공기를 뒤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오유진은 tvN '여신강림'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리고 OCN '다크홀'로 대중에 눈빛을 새겨 넣은 신예다. '다크홀'에서 고교생 한동림의 비운의 서사는 반전이 드러나기 전까지 오유진이 성실하게 카메라에 흘린 눈빛이 있어 완성됐다.

"6, 7개월 동안 촬영했는데, 마지막 촬영 때도 너무 슬펐어요. 시원한 마음보다 섭섭한 마음이 95%예요. 이렇게 긴 호흡을 가지고 촬영한 게 처음이거든요. 평생 동안 이 현장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다크홀'을 본 사람들은 오유진의 눈빛을 잊지 못할 것이다. 실제로는 "어두운 면은 적고 워낙 밝은" 성격이라는 오유진이, 한동림의 비극을 살아있게 연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는 대답으로 충분했다.

"김옥빈 언니께서 '편하게 긴장하지 말고, 나랑 이 공간에 둘만 있다고 생각해'라고 말씀해 주신 게 감사했어요. 제 연기에 스스로 만족하는 건 없어요. 제 눈에는 부족하고 보완할 점만 많아 보였거든요. 그나마 조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답니다."

첫 인터뷰 촬영이라며, 사진 카메라 앞에선 부끄럽게 웃어버리던 이 어린 배우 오유진이 정말 '다크홀'의 어두운 소녀 한동림이고, '나의 여자 친구'의 그 마지막 표정을 짓던 여학생 예은이 맞는지, 덜컥 느껴지던 상반된 경계가 새삼 오유진이 가져올 미래를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어릴 적부터 스케이팅을 배우다 이란성 쌍둥이 오빠 따라 배우게 된 연기. 학원에 간 첫날부터 '이 길이 내 길이다'고 확신했던 이란성 쌍둥이의 여동생.

"희열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는 거요. '여신강림'과 '다크홀'을 비슷한 시기에 촬영했는데,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행복했어요. 캐스팅될 거라 생각도 못하고 오디션을 봤거든요. 합격 연락 받고 울었죠."

울고 있다. '다크홀'에서 걸어 나온 오유진이 '나의 여자 친구' 속 그 표정을 지으며, 우리의 보배(珍)가 되기 위해 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신다은, 18년만 이별에 뭉클 "아직 집안 곳곳에 흔적이 보여" [전문]

  • 썸네일

    율희, 우중 러닝으로 근황…마라톤 도전 준비 중? [MD★스타]

  • 썸네일

    '한의사♥' 윤진서, 누구 보는 사람 없었나…바다에서 요가복 입고

  • 썸네일

    걸스데이 민아, 사람들이 알아볼 텐데…연예인도 지하철 타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대은♥' 트루디, 결혼 4년만 임신 "믿기지 않아…태명은 금똥이" [전문]

  • 지드래곤, 고급 호텔서도 여전한 지압 슬리퍼 사랑 자랑…투어 앞두고 여유 [MD★스타]

  • 김수현 측 "살인교사로 FBI 수사? 허무맹랑…가세연·유족 추가 고소" [공식](전문)

  • 제니 품에 안긴 로제, 블핑 투샷 드디어 떴다 "기다렸던 순간"

  • S.E.S 슈, '슈돌' 나왔던 쌍둥이 딸 근황 공개 "신발·옷 같이 입어" 깜짝

베스트 추천

  •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오늘(9일) 별세…향년 81세

  • ‘갑상선암 투병’ 진태현, “감사가 없으면 범죄”[전문]

  • 현아, 컨디션 난조로 안정 필요…오늘(9일) '뮤뱅' 불참 [공식](전문)

  • 신다은, 18년만 이별에 뭉클 "아직 집안 곳곳에 흔적이 보여" [전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마약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입건된 가수

  • 톱모델이 마약 거리에 딸 데려간 놀라운 이유

  • 연예인 능가하는 글래머 몸매 과시한 운동선수

  • 첫날밤 촬영 천만원! 女작가에게 은밀한 제안

  • 미쳤나? 팬티만 입고 활보한 유명 연예인

해외이슈

  • 썸네일

    리사, 멧갈라서 엉뚱하게 욕먹어 “팬티에 흑인 인권운동가 그린거 아냐”[해외이슈]

  • 썸네일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열애 2년만에 레드카펫 공식데뷔 “시크한 올블랙”[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노장은 살아 있다! 기적의 역전승 합작한 인테르 밀란 '37살 GK와 DF'[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만루포+3점포' 호수비로 데굴데굴 굴러도 모든 게 이쁘다…원맨쇼의 주인공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140도 바뀐 루시, '와장창' 새 챕터를 열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약한영웅2' 려운 "최현욱까지 시즌3 했으면…해보고 싶은 역할은 '금성제'" [MD인터뷰]

  • 썸네일

    '약한영웅2' 려운 "모티브로 잡은 캐릭터는 '강백호', 바보 같지만 정의로운…" [MD인터뷰]

  • 썸네일

    '신병3' 김민호 "이수지, 셰익스피어 시대 태어나도 스타…진짜 재능러"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