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김도완 "액션신 多…안전 위해 집중하며 촬영" [MD현장]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도완이 액션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정하, 김도완을 비롯해 김상호, 김주령, 유희제, 육준서, 임성균, 이성태 감독이 참석했다.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

김도완은 극 중 의겸의 싸움 재능을 꿰뚫어 보고 하이스쿨 히어로즈 결성을 이끄는 윤기 역을 맡았다. 김도완은 "굉장히 냉철하지만 능글맞은 면도 있다. 객관적으로 싸움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 의겸과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서 참교육을 다니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긴장도 됐는데 훌륭한 동료들 덕에 재밌게 잘 찍을 수 있었다. 감독님과 사전에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성격, 말투 하나하나 고민하면서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다"며 "저도 액션을 많이 해본 편은 아니라 액션스쿨에서 합을 맞췄다. 리허설 때 합을 맞추고 현장에서는 안전을 위해 집중하면서 촬영했다. 저한테 날카롭고 냉철한 모습도 있다는 걸 봐주셨으면 한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오는 30일(금)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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