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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박유천이 근황을 전했다.
박유천은 5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おはよー(오하요, 좋은 아침)”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박유천은 크림색 후드티를 머리까지 푹 눌러쓴 채 얼굴 대부분을 가린 모습으로, 소탈하면서도 다소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일상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와 표정이 눈길을 끈다.
박유천은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1년 만에 복귀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해 팬사인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전히 일본어를 활용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박유천은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4억 9000만 원대 세금 체납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박유천의 SNS 게시물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현재 한국 활동보다는 일본 등 해외 팬들과의 접점을 유지하며 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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