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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강말금이 하정우와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22일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측은 ‘하정우의 그녀 강말금’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최화정이 “하정우와의 스캔들은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강말금은 “청춘의 마지막 스크랩이었다”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그는 “영화 '로비' 홍보하기 위해 하정우, 동료 배우들과 술을 많이 먹었다”면서 “1차에도 60도짜리 고량주에 이어 2차 치킨집에서 소주를 연거푸 마시다가 30분 만에 기억을 잃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양치도 못하고 자다 일어났는데 하정우가 사진을 보내줬다”면서 “나중에 홍보 과정에서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 하정우가 ‘1일’이라고 쓰면서 열애설이 나게됐다”고 설명했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라는 영화로 6관왕에 올랐던 강말금은 “엄마는 6관왕을 좋아하겠지만, 나는 열애설이 더 기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말금은 최근 오정세와 함께 박해영 작가의 신작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연출은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를 연출한 차영훈 감독이 맡는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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