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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한별(40)이 제주도에서 골프장 나들이에 나섰다.
박한별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날씨는 흐렸지만 흐려서 좋았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잔뜩 흐린 하늘 아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한별의 모습이 담겼다. 반한별은 흰색 긴소매 티셔츠, 검은색 플리츠 미니스커트에 니하이 삭스와 운동화를 착용, 스포티하면서도 경쾌한 골프룩을 완성했다. 화사한 분홍색 꽃들이 가득한 꽃밭을 배경으로 풍성한 플리츠스커트를 뽐내기도 했다. 날이 흐려도 필드에 나서며 골프를 즐기는 박한별의 여유로운 일상이 절로 부러움을 자아낸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40)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유인석은 '버닝썬 게이트' 핵심인물로 꼽히며 횡령 및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남편의 논란으로 박한별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했다. 그러나 지난해 활동 재개를 알렸고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했다.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카르마'에 캐스팅,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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