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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이자 작가 정은혜가 남편과 함께 찍은 그림같은 화보를 공유했다.
정은혜는 18일 소셜미디어에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정은혜는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어깨가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랑 조영남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새신랑 조영남은 체크 패턴의 반팔 티셔츠를 입어 온통 초록색인 배경에 녹아들면서도 눈에 띄는 캐주얼한 신랑 룩을 완성했다.
다른 사진엔 노란 유채꽃과 빨간 장미가 만발한 꽃받에서 서로 손을 잡고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한 컨셉 화보인 것처럼 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국보다 아름다운 화보" "양관식-오애순 같아요" "그 어떤 부부보다 아름다운 신랑신부" "그림같은 부부"라는 댓글을 달며 이 부부의 한폭 수채화같은 화보를 칭찬했다.
한편 정은혜는 1990년 생으로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이자 배우이다.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5월 3일 신랑 조영남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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