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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들의 돌잔치 근황을 전했다.
황보라는 19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우인이 생일 축하해"라는 자막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보라는 한복을 입은 아들 우인이를 안고 돌잔치 사진을 찍고 있다.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자 남편인 김영훈의 얼굴 사진은 가린채 우인이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 황보라 아들 우인이는 5만원짜리 지폐를 들고 있어 돌잡이 용품 중에서 돈을 집어 든 것으로 보인다. 황보라는 이런 아들이 기특했는지 사진에 "부자 되세요"라는 문구를 썼다.
다른 사진엔 황보라 아들 우인이 바닥에 앉아 우유병을 두 손으로 잡고 젖병을 빨고 있다. 황보라는 "무해한 자그마한 존재"라고 이야기하며 1년간 별 탈없이 자라준 아들을 대견해했다.
황보라의 아들 우인군은 할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돌잔치에 참석한 큰아버지 하정우와도 닮은 모습으로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연인', '애정만세', '천국의 계단',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작은 아씨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복수가 돌아왔다', '일타 스캔들', '가족X멜로' 등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과 2022년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고 지난해 5월 아들 우인 군을 출산했다. 황보라의 남편은 현재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및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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