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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송가인(38)이 자신의 뜨거운 열정을 인증했다.
송가인은 18일 자신의 계정에 "열정적인 무대였다. 큐빅 어디 갔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가인의 무대 의상으로 보이는 강렬한 레드 컬러 원피스 한 벌이 담겼다. 전면에는 크고 작은 큐빅 장식들이 고르게 배열돼 화려함을 더한다. 중앙에는 커다란 별모양 큐빅이 포인트로 자리하고 있고, 그 주위를 꽃잎을 연상시키는 작은 큐빅들이 장식했다.
이 가운데 조그마한 큐빅 하나가 떨어져 나간 흔적이 보인다. 역동적인 공연을 펼쳤을 송가인의 순간순간을 유쾌하게 짐작케 한다. 여기에 무대 의상의 큐빅이 떨어져도 뒤늦게 알아차리는 송가인의 열정이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월 네 번째 정규앨범 '가인;달'을 발매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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