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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여전한 동물 사랑을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소에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
수수한 민낯으로 등장한 이효리는 "오랜만에 와서 너무 죄송하긴 한데 서울로 이사 왔으니까 이제 자주 와야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들을 소개하고 싶어서 라이브를 켰다"며 유미묘와 유기견들을 한 마리씩 소개했다. 그는 "아이들이 많이 입양을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유기동물 입양 증가라는 바람도 덧붙였다.
이후에도 이효리는 유기견들의 밥과 간식을 챙기고 보호소를 청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또한 게시물을 통해 남편 이상순과 함께 사료 2톤을 기부한 모습을 인증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 클로버를 공개하며 유기동물들과 팬들의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
앞서 이효리는 제주에 거주할 당시에도 유기묘와 유기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으며 몇몇 유기견은 직접 입양해 키우기도 했다.
한편, 2013년 결혼한 이효리와 이상순은 제주도에서 약 10년간 생활한 뒤 지난해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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