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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유부남'이 된 이상민과 뜻밖의 만남을 공개해 화제다.
김지민은 1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예비 유부 뒤에 유부! ㅋㅋㅋ”라는 유쾌한 문구와 함께 영상을 하나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민은 라운딩을 위해 골프장을 찾은 모습이다. 이동 중 카트에 타고 있는 김지민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강렬한 햇빛을 피하기 위해 넓은 챙 모자를 쓴 김지민은 시원한 소재의 반소매 셔츠로 편안하면서도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 중간, 김지민은 자신을 찍던 카메라 각도를 슬쩍 바꾸며 뒷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을 비췄다. 바로 그곳에 앉아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코미디언 이상민. 휴대폰을 보던 이상민은 갑작스러운 카메라 노출에 깜짝 놀라며 즉흥적으로 브이 포즈를 취해 김지민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준호님은 왜 안보여요?”, “두 분의 사랑을 각각 응원합니다!”, “뒤에 계신 분, 얼마 전 결혼하신 이상민 씨 맞죠? 더 멋있어 보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이상민이 비연예인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로 인해 김지민의 영상 속 ‘유부남’이라는 표현도 자연스레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지민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혼인신고 증인으로 김준호와 서장훈이 나서며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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