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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 선물에 감동했다.
12일 강수정은 자신의 계정에 "어제 어머니의 날♥ 제민이 카드와 자기의 10년 인생 타임라인 그린 것 받고 엉엉 울었네. 그거 영상으로 몰래 찍던 남편도 울었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강수정은 아들 제민 군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영어로 쓴 편지에 깜찍한 그림까지. 강수정을 감동케 한 제민 군의 깜짝 선물이다. 훈훈한 가족 일상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 재직 중인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강수정은 홍콩에 거주 중이며, 최근 아들이 홍콩 명문학교에 합격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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