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경기·경남·전남 테크노파크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 '맞손'

상품 경쟁력 강화 위한 판로확대 및 우수상품 육성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공영홈쇼핑이 지역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에 지역 유관 기관들과 뜻을 모았다.

공영홈쇼핑 경기, 경남, 전남 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판로 확대와 신상품 발굴∙육성을 동반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 사옥경기에서 진행된 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식에서 이종원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동대행과 정진수 경기 테크노파크 원장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1일과 7일에는 경남, 전남 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공영홈쇼핑은 경남, 전남 소재 중소기업의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활용한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중기∙농축산 신상품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상품 육성 기회 마련의 중요성이 경기 불황 속에서 더욱 커졌다"며 "업무 협약으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 중소기업 상품 경쟁력 강화와 신상품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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