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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하나 못 던지기도 했는데"…美·日 106홀더 보고 깨달은 정현수, 롯데 마운드 '핵심' 거듭나나

시간2025-03-19 06:26:00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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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정현수./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정현수./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일본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정현수는 지난 2024년 신인드래프트 2차 13라운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현수라는 이름은 프로의 부름을 받기 전부터 이미 야구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었다. 이유는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통해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선택을 받는 과정이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졌던 까닭이다.

큰 기대 속에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정현수의 데뷔 첫 시즌은 다사다난했다.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데뷔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하는 기쁨을 맛봤었지만, 스트라이크를 단 한 개도 던지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오는 일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정현수는 지난해 18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6으로 값진 경험치를 쌓았다. 이에 롯데는 2024시즌이 끝난 뒤 정현수에게 물심양면 지원까지 했다.

롯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난해 정현수를 비롯해 이민석을 '형제구단' 치바롯데 마린스 1군 마무리캠프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는 3주 동안의 연수를 통해 정현수와 이민석이 상위 리그 훈련 프로그램 및 루틴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리고 정현수는 올해 1차 대만 타이난, 2차 일본 미야자키 캠프를 완주했고, 연습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캠프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갔지만, 올해는 연습경기를 비롯해 시범경기에서도 모두 불펜 투수로 등판 기회를 제공받고 있는 만큼 올 시즌엔 주로 '원포인트' 또는 좌타자 스페셜리스트로 마운드에 오를 확률이 높다.

롯데 자이언츠 정현수./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정현수./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정현수./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정현수./롯데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에서 MVP를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해 치바롯데 마린스 1군 마무리캠프를 통해 느낀 것들의 영향이 컸던 모양새. 정현수는 "기복을 줄이는 것이 첫 번째라서 운동을 할 때 루틴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경기를 하지 않아도, 연습할 때 운동장에 나와서 캐치볼이 끝난 뒤 무조건 하는 운동을 하나 만들었다. 그걸 꾸준히 하다 보니 던지는 리듬도 맞고, 밸런스도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물론 1군에서 쌓은 경험치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정현수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스트라이크를 하나도 못 던지고 내려간 적도 있었고, 잘 던져서 경기에서 이겼던 적도 있는데,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모이다 보니, 점점 마음의 안정도 생기고, 마운드에서 어떻게 해야 내 자신을 이기는지에 대해서 알게 됐다. 타자와 승부하기 전에 내 자신에게 이겨야 상대에게 이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지난해와 가장 다른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루틴이다. 그리고 루틴을 만들게 된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단순히 다른 선수가 하는 루틴을 보고 따라 한 것이 아니다. 정현수는 치바롯데 마무리캠프에서 선수들이 어떠한 훈련을 하는지를 잘 지켜보고, 자신에 맞는 운동 방법을 손에 넣었다. 1군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구와 노력을 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정현수는 "치바롯데의 투수가 정말 좋은 팀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한 베테랑 선수께서 운동하는 모습을 봤다. 그런데 그걸 보고 '이걸 따라 해야겠다'가 아니었다. '이 선수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고 루틴을 만들게 됐다. 단순히 그 선수를 따라 해야겠다는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롯데 자이언츠 정현수./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정현수./롯데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의 사와무라 히로카즈./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의 사와무라 히로카즈./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현수가 깨달음을 얻게 만든 투수는 바로 사와무라 히로카즈였다. 사와무라는 지난 2010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은 선수로 아베 신노스케 감독에게 마운드에서 '꿀밤'을 맞았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12시즌 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3승 57패 93홀드 79세이브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 중이며, 메이저리그에서도 2시즌 동안 6승 2패 13홀드 평균자책점 3.39의 성적을 남겼다.

정현수는 "사와무라 선수는 비시즌이고, 자율 훈련이었다. 그런데 운동장에 굉장히 빨리 오셔서 훈련을 하기 전 스트레칭만 거의 한 시간을 사시더라. 몸을 만들고, 경기를 할 때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거기서 영감을 얻었다"며 '본인에게 맞는 루틴을 찾기가 어려웠을 것 같다'는 말에 "다 해봤다. 하루에 두세 가지도 해봤는데, 그중에서 내게 맞는 게 한 가지가 있더라"고 했다.

연습경기에서는 페이스가 좋았지만, 시범경기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현수. 하지만 목표는 오직 하나다. 그는 "아직 시즌도 시작하지 않았고, 시범경기도 많이 남았지만, 내가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게 던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와무라를 통해 깨달음은 얻은 정현수가 지난해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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