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문베어’ 오크밸리 리조트서 만난다…수제맥주 3종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수제맥주 3종을 선보이며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선보이는 문베어 맥주는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소빈 블랑 IPA 3종이다. 리조트 내 ‘그릴앤시즐(바비큐 업장)’, ‘비어가든’, ‘바비큐 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온 숙성의 윈디힐 라거는 은은한 호프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돋보이는 뮌헨 스타일 라거로 치킨, 소시지 등과 잘 어울린다.

짙은밤 페일에일은 꽃향과 과일향이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풍미의 아메리칸 스타일 페일에일로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 소빈 블랑 IPA는 뉴질랜드산 스페셜 홉 ‘넬슨소빈’을 사용해 화이트 와인을 연상시키는 농익은 열대과일 향을 구현했다.

문베어는 세계적인 맥주 품평회인 ‘2024 월드 비어 어워즈’에서 ‘맛’ 부문 대한민국 최고 맥주로 선정(컨트리 위너 금상 수상)된 바 있다.

문베어는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맥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베어 관계자는 “이번 오크밸리 리조트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문베어의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채널 진출을 확대해 맛과 품질로 국내 수제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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