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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마주치지도 못해" 2월에 153km 찍은 고우석의 피나는 노력, 그래서 더 안타까운 '부상' [MD스코츠데일]

시간2025-02-23 00:03:00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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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매미 말린스 고우석./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매미 말린스 고우석./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 박승환 기자] "거의 마주치지도 못했다"

'MLB.com'과 '마이애미 헤럴드' 등 현지 복수 언론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 고우석이 오른손 검지 손가락 골절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1차 지명을 받은 고우석은 통산 7시즌 동안 354경기에 등판해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한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KBO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동안 단 한 번도 빅리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던 상황에서 2023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고우석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이 들어왔다.

신분조회는 빅리그 구단이 해당 선수에게 관심이 있을 때 취하는 기본적인 절차. 하지만 신분조회가 반드시 메이저리그 계약 또는 진출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고우석은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LG에 빅리그 진출 의사를 전달, 어렵게 허락을 받아냈다. 그리고 포스팅 마감이 극도로 임박한 가운데 2년 450만달러(약 65억원)의 계약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손을 잡았다.

하지만 이후 고우석은 가시밭길을 걸었다.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서울시리즈'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자연스럽게 미국 본토 개막전 엔트리 합류도 불발됐다. 그래도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이 미국 무대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타고투저' 현상이 두드러지는 트리플A보다는 더블A에서 차근차근 몸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런데 문제는 마이너리그에서도 고우석이 부진했다는 점이다. 빅리그의 부름을 받기엔 너무나 무리가 있는 성적. 이에 샌디에이고는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를 데려오는 대가로 고우석을 마이애미로 보냈다. 이는 고우석에게 분명 반가운 소식이었다. 마이애미의 경우 포스트시즌 경쟁을 할 정도로 전력이 탄탄하진 않은 팀으로 팀 뎁스를 고려했을 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마이매미 말린스 고우석./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매미 말린스 고우석./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 = 박승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 = 박승환 기자

그러나 결과엔 변함이 없었다. 고우석은 마이애미로 이적한 뒤에도 마이너리그에서 아쉬운 모습을 거듭했고, 결국 지난해 단 한 번도 빅리그에 부름을 받지 못하게 됐다. 그래도 아직 계약이 1년이 더 남아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고우석은 포기하지 않았다. 고우석은 겨우내 반등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냈고,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증명을 통해 빅리그 콜업을 노렸다. 특히 2월임에도 불구하고 구속도 95마일(약 152.9km)까지 끌어올렸다.

그런데 또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엔 부상이었다. 지난 21일 'MLB.com'과 '마이애미 말린스' 등 현지 복수 언론에 따르면 고우석은 수건을 이용해 쉐도우 피칭을 하는 과정에서 특정 그립을 쥘 때마다 손가락에 통증을 느꼈다. 이에 검진을 실시한 결과 오른쪽 검지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손가락이 완전히 부러진 부상은 아니라는 점. 그래도 복귀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에 고우석의 '가족'이자 '친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정후는 이번 겨울 고우석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를 알기에, 마치 본인의 일처럼 아쉬워했다. 22일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이정후는 "엄청 몸도 좋고, 공도 컨디션도 좋다고 들었는데…"라며 "5월에 마이애미와 경기를 한다. (고우석에게) '그때 보자'고 했었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한 숨을 내쉬었다.

고우석의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이정후가 그 누구보다 잘 안다. "(고)우석이와 나는 서로 다른 곳에서 운동을 했다. (고우석은) 새벽 6시에 운동을 하러 간다. 보통 5시 반에는 집에서 나가더라. 나같은 경우 아침 9시부터 운동을 하기 때문에 거의 마주치지도 못했다"며 "내일(23일)부터 당장 시합인데 아쉬울 것이다. 내가 옆에서 준비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이 시기에 벌써 95마일(약 152.9km)를 던진다는 건 '정말 준비를 잘 했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아쉽다"고 말했다.

마이매미 말린스 고우석./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매미 말린스 고우석./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도 2023년에는 발목, 지난해에는 어깨 수술을 받았던 만큼 부상으로 공백기를 갖는게 얼마나 힘든지 그 누구보다 잘 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어떠한 말도 위로가 되진 않을 터. 그래도 이정후는 "혼자 이상한 행동을 하다가 다친 게 아니고 운동을 하다가 다쳤기 때문에 '좋게 생각해'라고 했다. 다행히 완전 부러지고 한 것이 아니다. 뼈에 좋은 거 많이 먹고, 빨리 잘 회복해서 하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냉정하게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쉽사리 빅리그에 콜업될 수가 없다. 때문에 이번 부상은 고우석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 이로 인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순 없다. 건강을 되찾고 빅리그에 콜업된 후 반년 동안 인상적인 활약만 펼쳐도 단기 계약을 정도는 노려볼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던 상황에서 부상이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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