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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가죽코트, 후디에 반바지…슈퍼스타 이효리 '강렬 컴백'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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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상업광고 출연을 자제하겠다고 선언한 후 11년 만이다.

롯데온은 2020년 4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광고 모델로 이효리를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공개된 이번 광고 티저 영상에서 이효리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가죽 코트를 입고 '원조 CF퀸'의 귀환을 알렸다.

이효리는 2000년대 패션, 주류, 휴대폰 등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영향력을 과시했으나, 2012년 환경과 동물보호 등의 신념을 이유로 상업광고를 찍을 수 없다며 광고계 은퇴를 선언했다.

2017년 '효리네 민박'으로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효리는 '캠핑클럽' '놀면 뭐하니?' '서울체크인' '댄스가수 유랑단' 등을 통해 여전한 인기를 입증한데 이어, 지난달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업계가 들썩였다.

이효리는 심경의 변화가 나타난 것에 대해 "(소속사) 안테나에 들어갔는데 댄스팀도 홀리뱅 쓰고 싶고 비싼 작곡가에 뮤직비디오도 옛날처럼 몇억씩 쓰고 싶은데 회사에 요구하기가 미안하더라. 팬들은 원하고 나도 보여주고 싶고 이럴 거면 '왜 내가 상업광고 안 찍는다고 했을까' 후회가 됐다"며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광고계 복귀와 함께 가수 컴백도 앞두고 있다.

안테나에 따르면 이효리는 오는 12일 새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이효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후디에 반바지'는 이효리가 지난 2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고 처음 내놓는 신곡이며, 지난 2017년 정규 앨범 '블랙(Black)' 이후 6년 만이다.

[이효리./ 롯데온, 안테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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