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류현진, 2023시즌 최종전서 3이닝 7피안타 1K 2실점…‘3승·ERA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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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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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3시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조기 강판을 피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서 3이닝 7피안타 1탈삼진 2실점했다. 투구수는 52개. 스트라이크는 37개. 올 시즌을 11경기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마쳤다.

류현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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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경기를 앞두고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1개를 남겨뒀다. 이날 탬파베이를 잡지 못하면 시애틀 매리너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길 바라야 하는 상황. 이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지 못하면 2일 최종전서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을 써야 했다.

때문에 이날 토론토는 사실상 ‘포스트시즌 모드’로 경기를 치렀다. 하드히트를 초반부터 자주 허용한 류현진에게 인내심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주니어 카미네로를 볼카운트 1S서 2구 87마일 커터로 3루 땅볼 처리했다.

그러나 랜디 아로자레나를 2S서 체인지업을 넣다 우월 2루타를 맞았다. 헤럴드 라미레즈에겐 커브를 택했으나 좌전안타를 내줬다. 결국 1사 1,3루 위기서 이삭 파레디스에게 초구 체인지업을 구사하다 선제 1타점 중전적시타를 맞았다. 보더라인 투구를 했으나 파레디스가 잘 쳤다.

류현진은 1사 1,2루서 커티스 메드를 3구삼진 처리했다. 커터를 높게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날 유일한 좌타자 조쉬 로우에겐 커터가 한가운데로 들어갔으나 3루수 파울플라이를 운 좋게 유도했다. 이닝 마감.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마뉴엘 마곳에게 1B2S서 90마일 포심을 던지다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KBO리그 NC 출신 포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커터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계속해서 테일러 월스를 커터로 중견수 뜬공 처리했고, 카미네로를 풀카운트서 체인지업으로 승부했으나 2루 뜬공으로 요리했다.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 랜디 아로자레나를 풀카운트서 커터를 낮게 깔았으나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를 유도했다. 그러나 라미레즈에게 커터가 가운데로 들어가며 우전안타를 맞았다. 파레디스에겐 2B2S서 7구 체인지업을 던지다 좌전안타를 내줬다. 메드를 풀카운트서 역시 커터를 던져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고, 로우에겐 커터가 가운데로 들어가며 우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류현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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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했다. 류현진은 마곳에게 초구 커브를 던져 좌익수 뜬공을 유도하며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결국 1-2로 뒤진 4회초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일반적인 경기가 아니었으니 받아들여야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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