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랭킹빌더
  • 경제산업
    • 경제
    • 산업
    • 생활일반
    • 여행레저
    • 패션뷰티
  • 금융
  • IT/과학
    • IT 일반
    • 통신
    • 게임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산업

    • 경제
    • 산업
    • 생활일반
    • 여행레저
    • 패션뷰티
  • 금융

  • IT/과학

    • IT 일반
    • 통신
    • 게임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인터뷰

'1947 보스톤' 하정우 "4년 만에 개봉…손기정 선생께서 끝까지 지켜주시나?" [MD인터뷰](종합)

시간2023-09-23 00:01:00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배우 하정우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1947 보스톤'이 4년 만에 개봉하는데 많은 일이 있었어요. '손기정, 남승룡, 서윤복 선생께서 영화를 끝까지 찍고 개봉하기까지 지켜주시나?'란 생각도 했죠."

강제규 감독의 신작 '1947 보스톤'에서 손기정 역을 맡은 배우 하정우(45)의 말이다. 영화는 2019년 촬영을 마쳤으나 여러 부침을 겪고 4년 뒤 관객과 만나게 됐다.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강 감독이 연출한 '1947 보스톤'은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다.

비운의 마라토너 손기정과 선배 마라토너 남승룡, 마라톤 유망주 서윤복, 재정보증인 백남용의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도전기를 영화적으로 재해석했다.

하정우가 보스턴의 기적을 이끄는 손기정 감독으로 변신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대회에 일본 식민지 조선 국적으로 출전한 손기정은 1등으로 결승선을 넘어섰으나 시상대에서 가슴의 일장기를 가렸다는 혐의로 경기 출전이 금지됐다.

하정우는 11년 전 빼앗긴 영광을 되찾으려는 손기정의 고군분투는 물론 서윤복을 연기한 배우 임시완과 애틋한 사제 연기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울림을 선사했다.

영화
배우 하정우 / 롯데엔터테인먼트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만난 하정우는 "강 감독과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고 각본을 받아 든 첫 번째 이유를 알렸다. 강 감독을 "어렸을 때부터 레전드"라 칭하고는 "출연 자체만으로 출세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터놓기도 했다.

하정우는 "노하우와 경험이 있기에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고 거듭 강 감독에게 신뢰를 내비치면서 "할리우드 감독을 보면 80세가 넘어도 활발하게 활동한다. 강 감독도 좋은 작품 더 많이 만드셔서 80, 90대에도 영화 작업을 계속 이어가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마라톤 영화라고 했을 땐 끌리지 않았다. 하지만 손기정, 서윤복, 남승룡 선생의 여정이 크게 다가왔다. 단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니었다.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출전하면 얼마나 큰 책임감으로 임하는지 선수가 아니면 모른다.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1947 보스톤' 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임시완은 사차원"이라며 가깝게 호흡한 임시완을 이야기한 하정우는 "처음에 만났을 땐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말을 했다. 계속 보다 보면 '찐 매력'으로 다가온다. 신뢰할 만하다. 속이 깊더라"라고 칭찬했다.

하정우는 "상견례 때 스태프와 배우들이 모여 인사를 했다. 나가자마자 제자리 뛰기를 하더라. '왜 저러지?' 했다. 보지 못했던 광경을 목격했다"라며 "안부 문자를 보내면 '형 잘 지내시죠? 늘 건강하세요. 답장 안 하셔도 돼요'라고 한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촬영지가 지방이 많았다. 건물이 남은 곳을 찾아다니면서 촬영이 진행됐다. 같이 생활하면서 아주 천천히 친해졌다. 어느새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밥을 먹고 일상을 보내게 됐다"며 "임시완이 쓰는 언어 표현을 이해하게 됐다. 해독력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영화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대회 시상식 속 손기정을 비추며 시작한다. 하정우는 이 장면이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영화적 연출이고 재연해내는 장면이지만 역사적 순간이다. 내가 이 역을 할 자격이 있나 생각했다.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다"는 것.

더불어 하정우는 "단순히 손기정 선생의 모습을 따라하는 게 아니었다. 조심스러웠다. 표정 하나하나, 서 있는 느낌, 화분으로 일장기를 가리는 표현 모두 어렵고 조심스러웠다. '이 장면을 연기해서 영광이다'가 아니었다. '해도 되나?'란 생각까지 했다. 상당히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1947 보스톤'은 오는 2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임요환♥'김가연', 임요환 똑 닮은 딸을 위한 어린이날

  • 썸네일

    신다은, 18년만 이별에 뭉클 "아직 집안 곳곳에 흔적이 보여" [전문]

  • 썸네일

    율희, 우중 러닝으로 근황…마라톤 도전 준비 중? [MD★스타]

  • 썸네일

    '한의사♥' 윤진서, 누구 보는 사람 없었나…바다에서 요가복 입고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대은♥' 트루디, 결혼 4년만 임신 "믿기지 않아…태명은 금똥이" [전문]

  • 지드래곤, 고급 호텔서도 여전한 지압 슬리퍼 사랑 자랑…투어 앞두고 여유 [MD★스타]

  • 김수현 측 "살인교사로 FBI 수사? 허무맹랑…가세연·유족 추가 고소" [공식](전문)

  • 제니 품에 안긴 로제, 블핑 투샷 드디어 떴다 "기다렸던 순간"

  • S.E.S 슈, '슈돌' 나왔던 쌍둥이 딸 근황 공개 "신발·옷 같이 입어" 깜짝

베스트 추천

  • '허준'·'이산' 故 정명환, 심근경색으로 별세…향년 65세

  • 임요환♥'김가연', 임요환 똑 닮은 딸을 위한 어린이날

  • [단독] 다크비 희찬·해리준, '보플2' 출격…서바이벌 재도전

  •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오늘(9일) 별세…향년 81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마약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입건된 가수

  • 톱모델이 마약 거리에 딸 데려간 놀라운 이유

  • 연예인 능가하는 글래머 몸매 과시한 운동선수

  • 첫날밤 촬영 천만원! 女작가에게 은밀한 제안

  • 미쳤나? 팬티만 입고 활보한 유명 연예인

해외이슈

  • 썸네일

    리사, 멧갈라서 엉뚱하게 욕먹어 “팬티에 흑인 인권운동가 그린거 아냐”[해외이슈]

  • 썸네일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열애 2년만에 레드카펫 공식데뷔 “시크한 올블랙”[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노장은 살아 있다! 기적의 역전승 합작한 인테르 밀란 '37살 GK와 DF'[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만루포+3점포' 호수비로 데굴데굴 굴러도 모든 게 이쁘다…원맨쇼의 주인공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140도 바뀐 루시, '와장창' 새 챕터를 열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약한영웅2' 려운 "최현욱까지 시즌3 했으면…해보고 싶은 역할은 '금성제'" [MD인터뷰]

  • 썸네일

    '약한영웅2' 려운 "모티브로 잡은 캐릭터는 '강백호', 바보 같지만 정의로운…" [MD인터뷰]

  • 썸네일

    '신병3' 김민호 "이수지, 셰익스피어 시대 태어나도 스타…진짜 재능러"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