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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차서원(본명 이창엽·32)과 엄현경(37)이 부부가 된다.
5일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의 전역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며 "언제나 차서원을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서원은 1991년생,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5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종영한 MBC '두번째 남편'에 함께 출연, 극 중 연인으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복무 중이며, 엄현경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하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금일 보도된 차서원 배우의 기사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차서원 배우를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결혼과 2세 겹경사를 맞이한 배우 차서원과 엄현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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