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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승기가 아내인 배우 이다인에게 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에서 이승기는 야식을 먹기에 앞서 "무엇을 먹고 있는지 보내줘야지~"라며 야식 사진들을 찍었다.
이를 본 강호동은 이승기가 사진을 보낼 대상이 당연히 이다인인 것을 알면서도 "누구한테~?"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와이프. 이제 와이프지"라고 답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승기는 지난 4월 7일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인 배우 이다인과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강호동은 이어 "프러포즈는 했고?"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그게... 사람들이 뭐 대단한거 한 줄 기대를 하더라고. 그런데 진짜 제가 아무것도 없이 했거든. 아무것도 없이 말로만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한편, '형제라면'은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보다 더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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