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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28일(한국시간)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망(PSG)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PSG를 떠날 것'이라며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주목받았지만 PSG는 음바페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음바페는 PSG와 계약을 2년 연장한 가운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음바페는 다음시즌 종료 후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 계약을 1년 연장하지 않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PSG는 올 시즌 종료 이후 메시와 네이마르가 팀을 떠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음바페 마저 떠날 것으로 우려받고 있다.
미러는 2024년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11을 예상하면서 음바페를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영입할 때까지 벤제마와 계약을 연장하며 잔류시킬 것으로 점쳤다.
미러가 예상한 레알 마드리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와 함께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포진했다. 카마밍가, 벨링엄, 추아메니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진은 뤼디거, 알라바, 밀리탕, 카르바얄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쿠르투아가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신예 미드필더 벨링엄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하고 있다. 30대 후반의 모드리치와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크로스가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 영입과 함께 미드필더진 세대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4승5무8패(승점 77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프리메라리가 2연패가 불발됐다. 지난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해 챔피언스리그 2연패도 불발됐다.
[음바페, 벨링. 사진 = 미러/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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