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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춘리, 男출연자 신체 접촉 논란되자 "상금 3억 걸렸는데 남녀가 어딨냐" [MD이슈]
23-01-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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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넷플릭스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피지컬: 100'에서 성대결 도중 나온 신체 접촉이 논란되자, 참가자가 직접 나서 해명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8일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피지컬: 100' 선공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보디빌더 춘리와 격투기 선수 박형근의 일대일 맞대결이 담겼다.

춘리, 박형근은 제한 시간 내 공을 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흙바닥에 몸을 뉘인 채 엎치락뒤치락하며 상대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제압했다. 문제가 된 것은 박형근이 "죄송합니다"라며 한쪽 무릎으로 춘리의 명치를 누르는 장면이었다. 경기장 밖에서 여성 참가자들이 "가슴! 가슴!"이라고 거듭 외치자, 박형근은 입에 지퍼 채우는 시늉으로 받아쳤다.




이를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춘리는 "저와 박형근 선수는 운동인으로서 정당하게 대결했고 저는 이 대결에 대해 아무런 문제나 불만이 없었다"며 "영상에서 여성 참가자들이 '가슴! 가슴!'이라고 외친 것은 '가슴을 왜 만지냐', '반칙이다'라는 말로 오해하시는데 그 말뜻이 아니고 '숨 못 쉬니 빨리 빠져나오라'고 저에게 인지시켜주기 위해 소리를 지른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여성 쪽에서는 남자 선수를 비열한 이미지로 추락시키며 한남 어쩌고 악플. 남성 쪽은 계집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악플. 그렇게 싸워서 뭐 좋을 일이 있겠냐. 정작 대결 당사자들은 잘 지내고 있다"며 "박형근 선수와 저는 대결이 끝난 후 호탕하게 웃으며 악수했고 서로 아무 불만 없었다"고 돌이켰다.

또 춘리는 "중간에 입 닫으라는 손동작? 예능 아니냐. 저 역시 대결 후 개별 인터뷰 때 '아 억울해요. 여자끼리 대결했으면 난 끝까지 살아남았을 거예요'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 했다. 왜? 예능이니까. 재밌으라고. 그만들 싸우시고 그냥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며 "상금 3억 걸렸는데 남녀가 어딨냐"라고도 전했다.

끝으로 춘리는 "'피지컬" 100'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게임이다. 그렇다고 상대를 때리는 것은 허용 안 되지만 제압은 할 수 있다. 이겨야 하는 게임이고 남녀 성대결이 있을 수 있다고 공지했는데 '여자한테 너무한 거 아니냐'는 댓글은 이 프로그램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니 더 이상 서로 싸우지 마시고 그냥 즐기면서 시청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매주 화요일 2회차씩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하 춘리 글 전문.

안녕하세요 넷플릭스 피지컬100 참가자 보디빌더 김춘리입니다.

피지컬100 3화 4화의 선공개 영상때문에 일주일동안 논란이 된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고 여러 글과 댓글(악플포함)을 보았습니다.
선공개 영상으로 이렇게 핫하게 거론될줄은 몰랐네요
주된 논란은 저를 초이스한 박형근 선수가 대결 도중 무릎으로 가슴을 누른것에 대한것인데요.
저의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저와 박형근 선수는 운동인으로써 정당하게 대결하였고 저는 이 대결에 대해 아무런 문제나 불만이 없었습니다.
참가자 전원이 남녀구분없이 대결한다는걸 다 알고있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상대가 격투기 선수라는걸 알고있었고 당연히 격투 기술이 나올거라 예상했습니다.
저도 만약 격투기 선수였다면 당연히 이런기술을 이기기위해 사용했을것입니다.
보디빌더라 싸움의 기술(?)을 모르니 제가 할수있는건 어떻게든 자빠뜨려보자 그것뿐이었거든요.

그리고 영상에서 여성참가자들이 가슴!가슴!이라고 외친것은 가슴을 왜만지냐.반칙이다.라는 말로 오해하시는데 그 말뜻이 아니고 숨못쉬니 빨리 빠져나와라 그것을 저에게 인지시켜주기위해 여성참가자들이 소리를 지른것입니다.
왜 이로인해 남녀가 서로 페미니 한남이니 싸우시는지.

이것은 예능입니다.
그냥 재미있으라고 만든 방송프로인데 아직 본방도 나오기전에 이렇게 싸워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요.
여성쪽에서는 남자선수를 비열한 이미지로 추락시키며 한남어쩌고 악플.
남성쪽은 계집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악플.
그렇게 싸워서 뭐 좋을일이 있겠습니까.
정작 대결 당사자들은 잘지내고 있는데요.
둘다 똑같습니다.
웃자고 한일에 일부 시청자들께서 아주 죽자고 달겨드는게 보기좋나요.

박형근선수와 저는 대결이 끝난후 호탕하게 웃으며 악수를 했고 서로 아무 불만 없었습니다.
중간에 입닫으라는 손동작이요?
예능아닙니까?
저 역시 대결후 개별 인터뷰때 아..억울해요 여자끼리 대결했으면 난 끝까지 살아남았을거에요 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 했습니다.
왜? 예능이니까. 재밌으라고.
그만들 싸우시고 그냥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상금3억걸렸는데 남녀가 어딨습니까.

그리고 솔직히 박형근선수가 제 가슴누를때 진짜 아파서 숨못쉬었던건 사실이구요. 처음 경험한거라 아찔했습니다.
제가 직접 들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박형근 선수가 다른 남성 참가자에게 제가 워낙 힘이 쎄서 기술을 쓸수밖에 없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저도 운동을 어릴때부터 했던지라 힘에서는 어디가서 밀린적이 없거든요.
피지컬 100은 무조건 이겨야하는 게임입니다.
그렇다고 상대를 때리는것은 허용안되지만 제압은 할수있습니다.
이겨야하는 게임이고 남녀 성대결이 있을수있다고 공지했는데 여자한테 너무한거 아니냐 이런 댓글은 이 프로그램 형평성에 어긋나는것이니 더이상 서로 싸우지마시고 그냥 즐기면서 시청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개인 인스타에서 악플은 하지말아주세요.
상대 남자선수에 대한 악플을 제 인스타에 댓글로 다는 이들도 있는데 그건 저를 위하는게 아닙니다.
상당히 불편합니다.
박형근선수와 저는 지금까지도 서로 안부묻고 인스타로 소통하고 지냅니다.
일부러 그러시는분들도 계시는데 제발 그런 X신짓 마세요.
얼굴없는 유령 계정으로 그러는거야말고 진짜 비열한 짓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 춘리,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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