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블랙핑크가 사랑한 K패션, HAN컬렉션과 함께 날아오른다[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글로벌 한류를 선도하는 스타들이 사랑하는 K패션이 제주드림타워의 국내 최대 K패션 전문몰 ‘HAN컬렉션’과 함께 힘차게 비상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 건물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12월 18일 공식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기존에 제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고, 연면적(30만3737㎡)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달한다.

프리미엄 호텔브랜드의 대명사인 그랜드 하얏트가 운영하게 될 1,600객실부터 글로벌 풍미를 즐길 수 있는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국내 최대 규모 8층 야외 풀데크, 제주 최고 높이 38층 스카이데크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3, 4층에 위치한 HAN 컬렉션에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K패션 전문쇼핑몰이 들어선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 들어서는 HAN컬렉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 쇼핑몰로,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20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디자이너로는 지난 2월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 슈트를 제작한 백지훈(제이백쿠튀르), 대한민국 패션 대전에서 블랙핑크, 레드벨벳의 무대의상을 책임진 윤춘호(YCH), 세계적 셀럽 비욘세와 패리스 힐튼이 사랑하는 박윤희(그리디어스), 2018년 코리아패션대상 우수 협력 신인상을 수상하고 최근 가로수길에 쇼룸을 오픈한 박민선·변혜정(랭앤루), 18살 때 최연소로 패션명문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 입학해 실력을 인정받은 계한희(카이, 아이아이),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에서 블랙핑크가 입어 주목받은 ‘아그넬’의 김아람, ‘데이즈데이즈’ 유혜영 디자이너 등이 라인업을 구축했다.

무엇보다 HAN 컬렉션 ‘제주점’은 감각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인테리어로 소위 ‘인생샷’을 남기고 싶어하는 SNS 인싸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67개의 포토제닉 파사드로 이루어진 독특한 디자인의 스트리트형 쇼핑몰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하며 쇼핑객의 마음을 설레게한다.

아시아 최고의 ‘포토제닉 스페이스’로 각광받게 될 HAN 컬렉션 ‘제주점’은 여성 캐주얼, 여성 트렌디, 남성 컨템포러리, 스트릿 캐주얼, 슈즈, 핸드백, 쥬얼리 등 14개 아이템별 편집숍으로 구성된다.

HAN컬렉션 ‘서울점’은 광화문빌딩 지하1층 ~ 1층에 위치하며 2~5층 동화면세점과 함께 조성되어 광화문 인근 오피스에서 일하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과 관광객들이 몰려 K패션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최고의 글로벌 파워를 자랑하는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K패션이 HAN컬렉션과 함께 전 세계 패션의 트렌드를 선도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제주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가로 241m, 세로 42m)는 물론 5개의 특색있는 분수쇼와 각종 K-Pop공연, 이벤트 등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그랜드 플라자’ 광장에도 많은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롯데관광개발,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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