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찬미, 육상 세단뛰기 7위… 리파코바 3연패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배찬미가 7위에 올랐다.

배찬미(광주시청)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세단뛰기에서 12m 68을 기록,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차 시기에서 실패한 배찬미는 2차 시기에서 12m 68을 성공했다. 이후 더 좋은 기록을 위해 노력했지만 3차 시기부터 6차 시기까지 4번 연속 실패하며 최종 기록은 12m 68이 됐다. 이날 참가한 8명의 선수 중 7위에 해당하는 성적.

한편, 금메달은 14m 26을 기록한 올가 리파코바(카자흐스탄)이 차지했으며 태국과 베트남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했다.

2012 런던 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리파코바는 2010 광저우, 2014 인천 대회에 이어 이 종목에서만 3연패를 이뤄냈다.

[배찬미.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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