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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소지섭의 미담이 공개됐다.
7일 래퍼 던밀스는 자신의 계정에 "소지섭 형님에게 금을 받은 남자... 소금남.. 소지섭 형님을 껴안은 남자.... 소껴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소지섭은 던밀스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다. 던밀스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 출연해 소지섭과 액션신 호흡을 맞췄다.
던밀스는 "멋지게 해보고 싶은 마음에 소지섭 형님을 화끈하게 껴안다가 그만 약간의 부상을 입혀드릴 뻔했습니다... 순간적으로 너무 놀라고 걱정돼서 벌벌 떨고 있었는데 놀랐겠다며 괜찮으니 더 화끈하게 해도 된다고 저를 격려해주셨습니다!"라며 소지섭의 배려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또 "촬영이 끝나고 전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에게 금 한 돈씩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평생 간직할게요~~~!! 마음이 너무나도 따끈한 남자... 소따남... 함께해서 영광이였습니다!!!"라며 소지섭이 선물한 금 한 돈 인증샷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소지섭이 '광장'을 함께한 배우, 스태프들에게 금 한 돈씩을 선물했다는 미담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소지섭은 "항상 촬영이 끝나면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뭔가를 나눠왔다. 사비로 준비했는데 협찬으로 오해하더라. 금은 협찬도 안 되니까 진심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세상이 어려워지면 나중에 팔아서 쓰라"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으로, 지난 6일 공개됐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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