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타격장인 최형우(42)가 뜻깊은 순간을 맞이했다.
KIA 타이거즈는 7일 "외야수 최형우의 400홈런(역대 4번째) 달성 시상식을 7일 광주 한화전에 앞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허구연 총재를 대신해 한용덕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최형우는 지난 5월 5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400호 홈런을 때려내 41세 4개월 19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400홈런 기록을 경신했다"라고 했다.
아울러 최형우는 키스코 5월 MVP가 됐다. KIA는 "최형우가 키스코에서 시상하는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광주 한화전에 앞서 열렸다. 최형우는 지난 5월 25경기에 나서 35안타 6홈런 23타점 타율 0.407, OPS 1.226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시상은 최형우 선수의 자녀인 최이준 군과 최이서 양이 했으며, 시상금은 100만원이다"라고 했다.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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