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리프팅 시술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창고 大정리를 위해 VIP 방문 판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석진이 형은 젊다는 거에 확 꽂힌다. 상대방이 원하는 단어를 던져줘야 팔린다"며 창고 아이템을 팔기 위해 '젊음'을 공략하기로 했다.
주우재는 지석진을 보자마자 "형님 뭐 시술 받으셨냐. 되게 젊어 보인다"고 칭찬했다. 지석진은 "연예인이 관리해야지. 리프팅 (받았다)"고 고백했다.
뒤이어 이이경은 "아니 주름이 없어졌어요"라고 감탄했고, 주우재는 "왜 이렇게 탱탱해요?"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지석진은 "그런 얘기하지마. 그런 얘기 자체가 나 나이 들었다는 거잖아"라면서도 무한 칭찬에 입꼬리가 올라갔다.
또 이이경은 "흰머리가 하나도 없냐"며 새까만 머리를 칭찬했고, 지석진은 "염색하지"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몸이 다부지다"며 "여자 분들이 되게 좋아하는 슬림형 근육이다"라는 주우재의 칭찬에 근육을 만져보라며 "요즘 몸 만들잖아"라며 으쓱댔다.
칭찬감옥에 갇힌 지석진에게 유재석은 "형이 60대 중 제일 젊다"고 놀렸다. 이에 지석진은 "야 50대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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