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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이지훈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지훈은 6일 소셜미디어에 "6월 6일 현충일은 우리 가족 모두가 깊이 생각해야 할 의미 있는 날입니다.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께서 6.25 전쟁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셨습니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지훈은 이어서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우리는 지금 이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듯 우리에게도 언제 위기가 찾아올지 모릅니다.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이 세상에 전쟁이 멈추고 아픔당하는 자들이 없도록 함께 기도합시다"라며 글을 맺었다.
이지훈은 현충일을 맞이하여 6.25 전쟁 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친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를 떠올리며 그분들의 얼굴 사진을 업로드했다. 강인한 눈과 오똑한 코, 다부진 입매 등이 이지훈과 닮은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충일 의미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할아버지 많이 닮으셨네요" "전쟁이 다시는 없기를"과 같은 댓글을 달며 현충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이지훈을 칭찬했다.
한편 이지훈은 1996년 가수로 데뷔해 강타, 신혜성과 함께 그룹 'S'를 결성해 활동했다. 히트곡으로는 '왜 하늘은' '인형' 등이 있다. 또한 드라마 '뉴하트', '최고다 이순신', '장영실', '오 마이 금비' 등에 출연했다. 2021년 일본인 여성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해 2024년 딸을 얻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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