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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IA 박찬호가 3회초 무사 1루서 볼넷을 얻을 때 두산 양의지 포수의 포구 실책이 나오자 2루까지 진루 후 기뻐하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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