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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현대카드는 6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이날 오후 2시에는 NOL 티켓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의 현대카드 선예매가 진행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9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톰 삭스의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 작품 약 200여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살레의 50년 여정을 아우르는 국내 첫 회고전 ‘David Salle: Under One Roof’ 관람 기회도 주어진다. 회화부터 디지털 실험을 통해 회화의 경계를 확장해 온 데이비드 살레의 초기작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신작 ‘Windows’ 시리즈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밖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힙합 프로듀서 날리지와 마인드디자인의 첫 합동 내한 공연으로, 켄드릭 라마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해 온 그들의 특별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7일에는 ‘손민수 Curated 26 김규현’이 진행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풍부한 감성으로 한국 현악의 위상을 높이는 비올리스트 김규현이 피아니스트 임현진과 함께 비올라 명곡을 연주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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