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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2025년 대학 축제를 휩쓸고 있다.
최근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전국 각지 대학 축제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유니스는 지난해 가을 대학가를 휩쓸며 대세 신인의 행보를 펼친 바 있다. 올해 역시 이들은 축제 '섭외 0순위'로 각광받는 중이다. 유니스는 지난 12일 배재대학교를 시작으로 창신대학교, 한성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찾아 학생들과 음악으로 교감했다.
이들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스위시'(SWICY)를 비롯해 '너만 몰라', '슈퍼우먼'(SUPERWOMAN) 등 대표곡과 수록곡으로 꾸린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여덟 멤버의 활기찬 퍼포먼스가 축제 분위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유니스는 핸드 마이크를 든 채 생생한 라이브를 펼쳤고, 관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눈을 마주치거나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장악했다.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버곡 무대도 즐비했다. 유니스는 '치어 업'(CHEER UP), '까탈레나(Catallena)', '미스터 츄'(Mr.Chu)',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등의 다양한 커버 퍼포먼스를 통해 청순부터 발랄한 매력까지 폭넓게 풀어냈다.
대학가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유니스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넓힌다. 이들은 오는 31일 대만 가오슝에서 펼쳐지는 'KT POP 2025' 무대에 오른다. 이후 6월 8일에는 서울에서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의 스타트를 끊는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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