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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울버린’ 휴 잭맨(56)과 헤어진 데보라 리 퍼니스(69)가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피플, BBC 등 언론에 따르면, 그는 지난 23일 뉴욕 서퍽 카운티 대법원에 휴 잭맨과의 결혼생활을 끝내기 위해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배신의 고통스러운 여정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깊은 상처를 남기는 고통스러운 경험이지만, 저는 더 높은 존재를 믿으며 하나님과 우주가 항상 우리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우주가 우리에게 힘든 상황을 만들어내어 그 길을 통해 진정한 본질과 자기 사랑의 주권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도록 한다”면서 “아프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자신으로 돌아가고 자신의 정직성, 가치관, 경계 내에서 사는 것은 해방과 자유다”라고 전했다.
금슬이 좋기로 유명했던 두 사람은 2023년 9월 공동 성명을 통해 "개인적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별거를 결정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일각에선 휴 잭맨이 뮤지컬 '뮤직 맨'에서 함께 공연한 7살 연하의 동료 배우 서튼 포스터와의 관계가 원인이라고 추측했다.
이들은 현재 공개적으로 열애를 즐기고 있다. 한 내부자는 지난 1월 페이지식스에 잭맨과 포스터가 “100% 함께하고 있으며, 남은 인생을 함께 보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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