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본명 백성현)가 사무치게 엄마를 그리워했다.
빽가는 23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올해 빼고 매년 엄마에게 축하카드를 받았던 나는 엄마 보물 1호, 카톡을 거의 안해서 이런거 잘 몰랐는데 엄마의 카톡 프로필 사진은 엄마 보물1호 백성현 저였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빽가 어머님이 아들에게 보낸 손편지가 보인다. 편지마다 "내보물 1호 백성현, 엄마 보물 1호, 소중한 내보물 1호"라는 문구가 가장 처음 적혀 있다.
빽가는 또 카톡을 잘 안해서 엄마의 프로필 사진이 무엇이였는지 몰랐는데 뒤늦게 엄마의 핸드폰에서 본 카톡 프사가 자신의 얼굴이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까지도 가슴 먹먹하게 만들었다.
빽가는 이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준 고마운 우리 가족들"이라면서 김종민, 신지와 함께 어머님의 영정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김종민과 신지는 가족처럼 여기는 빽가의 어머님 장례식에서부터 발인까지 함께 하며 위로해 주었다.
빽가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마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 엄마 가는 길 너무 많은 분들이 마음 써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더 이상은 슬퍼만 하지 않고 우리 차여사처럼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차여사 안녕 ~ 엄마 아들로 태어나서 행복했어요,사랑해요"라고 적으며 많은 분들의 위로와 후의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빽가는 지난 20일 어머니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빽가 어머니께서 20일 지병으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