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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서하얀, 부부의 날 맞이 데이트
임창정, 데뷔 30주년 콘서트 '대박'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임창정이 부부의 날을 맞아 아내 서하얀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임창정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D-3 부산 콘서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임창정은 연습실에서 콘서트 노래 연습을 하는가 하면 아내 서하얀과 빙수를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임창정은 논란이 있기 전보다 수척해진 얼굴을 보였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그전과 다름이 없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콘서트 빨리 가고 싶어요", "여전한 목소리", "아내가 너무 예뻐요", "사이 여전히 좋네요", "피부 대박이네요", "늘 응원합니다" 등의 목소리를 냈다.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는 2017년 결혼해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서하얀은 SBS '동상이몽 2'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임창정의 주가조작 의혹에 휘말리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임창정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최근 콘서트로 복귀 신호탄을 쐈다. 31일 서울에서 열리는 데뷔 30주년 기념 '촌스러운 콘서트' 공연이 전석 매진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오는 6월 1일 추가 공연 개최까지 확정된 상태다. 지난 3일 대구를 시작으로 시작한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임창정 30주년-촌스러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부산, 31일과 6월 1일 서울, 6월 28일 고양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임창정은 1990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1995년 정규 1집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이후 영화 '걸어서 하늘까지', '비트',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두사부일체', '색즉시공', '시실리 2km', '파송송 계란탁', '1번가의 기적', '스카우트', '공모자들', '치외법권'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혼자만의 이별', 'Love Affair', '날 닮은 너', '슬픈 혼잣말', '소주 한 잔', '오랜만이야',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멍청ㅇ', '일일일'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여 다수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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