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8-0으로 이겨도 상대가 지긋지긋하다고 할 정도로…” 김태형 미팅소집의 진실, 롯데가 진짜 강팀으로 가는 길[MD광주]

시간2025-05-16 08:10:00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김태형 감독이 경기전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8-0으로 이겨도 상대가 지긋지긋하다고 할 정도로 달라붙어야 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잘 나간다. 13~15일 광주 KIA 타이거즈 3연전서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 최근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그래도 25승17패2무로 3위다. 기대이상의 행보다. 마운드에 불안한 대목이 있지만, 타선의 짜임새가 예상 외로 좋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김태형 감독이 전민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마이데일리

더구나 시즌 초반 펄펄 날던 이적생 전민재와 우완 불펜 최준용이 16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1군에 합류한다. 어떻게든 이기는 야구를 하는데 능한 김태형 감독이 팀을 이끄는 것도 확실한 강점이다. 이 팀의 최대강점은 사령탑이다.

그런데 김태형 감독은 14일 광주 KIA전서 4-0 승리를 이끌고도 돌연 선수단 전체 미팅을 소집했다. 중계방송사 SPOTV가 가장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히어로 인터뷰를 해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지연됐다. 취재진 역시 히어로 인터뷰가 예정된 손호영을 갑자기 조금 더 기다려야 했다. 선수들은 물론 코치들까지 라커로 들어가면서 덕아웃이 순간적으로 싸늘해졌다.

미팅 시간은 길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이 주저리주저리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임팩트 있는 몇 마디를 날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 관계자는 이겼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김태형 감독이 짚고 넘어갔다고 했다.

김태형 감독은 15일 경기를 앞두고 “잘 하고 있는데”라고 했다. 일단 선수들을 질타한 자리는 절대 아니었다. 분명 지금 롯데는 객관적 전력 이상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단, 김태형 감독은 좀 더 응집력을 발휘해주고, 디테일에 강한 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감독은 “3-0, 4-0으로 이기고 있어도 더 달라붙어서 (타자들이 타석에서 누상에)나갈 생각을 해야 한다. 자기 욕심을 내야 하는 게 아니라,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기를 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 물론 “우리 팀만 아니라 사실 다 그렇다. 5~6점차로 앞서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우린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니다”라고 했다.

김태형 감독은 최근 승패를 떠나 묘하게 선수들의 응집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보였다고 느꼈고, 이날 승리하면서 미팅을 소집했다. 그는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었다. 8-0으로 이겨도 상대가 지긋지긋할 정도로 달라붙어야 한다. 잘 하고 있는데 좀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했다.

결국 김태형 감독은 롯데가 좀 더 끈적끈적한 팀이 돼야 한다는 걸 강조한 셈이다. 과거 SK 와이번스 왕조, 두산 베어스 왕조가 대표적으로 그런 팀이었다. 승패를 떠나 경기내내 상대를 압박하는 느낌이 강했다. 현재 롯데는 그럴 만한 구성인 건 아니다. 그러나 선수들이 의식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당연히 스탯, 데이터로 확인이 안 되는 부분이다.

그런데 또 하나. 숨은 1인치가 있다. 그렇다면 왜 김태형 감독은 이겼을 때 미팅을 소집했을까. 선수들에 대한 배려다. “이걸 지고 하면 타이밍이 참…뭔가 어수선해지더라”고 했다. 종목을 불문하고 감독이 경기서 지고 선수들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지 않는다. 지면 선수들도 속상한데 잔소리로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KBO리그 10개 구단의 경우 감독이 시즌 중 미팅을 소집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미팅은 주장, 각 파트별 코치가 활발하게 하고, 정 안 되면 수석코치가 나서도 무방하다. 감독의 메시지는 어차피 수석코치와 각 파트별 코치들을 통해 늘 전달되는데 직접 선수들에게 얘기하는 건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2025년 4월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 진행된
2025년 4월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롯데 김태형 감독이 7-4로 승리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그래서 역설적으로 감독의 미팅 소집은 그 자체로 파급력이 있다. 김태형 감독의 이번 메시지가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결국 성적이 말할 것이다. 김태형 감독은 과거 두산 베어스 사령탑 시절에도 이기고 미팅을 소집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이은형♥’ 강재준 붕어빵 아들, “이제 엄마 닮아가네”

  • 썸네일

    이준영, 촬영 중 '반전 뒷태' 공개…현장 초토화

  • 썸네일

    ‘암투병 이솔이♥’ 박성광 경사났네, “우와 난다 난다…원형탈모 극복”

  • 썸네일

    ‘탈모 아내’, 시댁에 알리면 이혼하겠다 “협박”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백종원♥’ 소유진,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봉준호 감독과 함께”

  • '사업가♥' 장윤주, 사과+복숭아 힙라인…"힙 뽀갰엉" 자신감

  • '제시 팬 폭행 연루' 코알라, 9개월만 사과 "전적으로 내 잘못…사건 공식적 종결" [전문]

  • 봉준호 “철저히 수사하라”, 검찰 “‘故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경찰관·검찰수사관 기소”[MD이슈]

  • 뉴진스, 法 합의 권유에도 "어도어 돌아갈 수 없다" [MD이슈]

베스트 추천

  • ‘이은형♥’ 강재준 붕어빵 아들, “이제 엄마 닮아가네”

  • ‘이상순♥’ 이효리, 실제 길거리 카페에서 만나면 이런 느낌

  • '영화평론가 출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윤석열 정권 ‘이태원 참사’ 목격 이후 죄책감 생겨”[전문]

  • 이준영, 촬영 중 '반전 뒷태' 공개…현장 초토화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