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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3대째 이태원에 산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편견없는 81세 선우용여 나이 속인 랄랄이랑 손잡고 고향나들이(몰래카메라,빅웃음)'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선우용여는 랄랄과 함께 고향 이태원을 찾았다. 선우용여는 "여기가 우리 동네다. 여기사 3대째 살았다. 옛날에는 복잡하지도 않고 참 살기 좋았다"며 "지금은 여기에 안 산다. 지금은 세받고 동부 이촌동에 산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랄랄과 이태원 거리를 걸으며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선우용여는 "여기가 옛날에 이태원 시장이었다. 지금은 이렇게 변했다. 달라진 지 30년 됐다"고 이야기했다.
예전에 살던 친정집은 현재 세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선우용녀는 "우리 집은 65년이 됐다. 우리 엄마가 셋돈을 많이 받지 말라고 하셨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세를 받는데, 저 사람들은 노력해서 버는 거지 않나. 힘들다는 거다. '내가 죽더라도 많이 받지 마라'라는 게 엄마 유언이었다"고 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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