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수건 베개에 누워도 굴욕 無

도쿄 팬미팅 비하인드 공개
백마탄 왕자 비주얼에 감탄 쏟아져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동욱이 누워 있어도 굴욕 없는 비주얼로 '동화 속 왕자님' 같은 면모를 뽐냈다.

14일 이동욱은 자신의 SNS에 "마법 같았던 동욱왕자님과의 시간으로 순간 이동하시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도쿄 팬미팅 비하인드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회색 후드티를 입고 곰 인형 두 마리를 품에 안은 채 소파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수건을 베고 누운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흐트러짐 없는 미모가 오히려 더 눈에 띈다. 곰 인형을 품에 안고 누운 모습은 귀엽고 편안한 반전 매력을 더해 팬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는 팬미팅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이동욱은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인이어를 착용하며 진지하게 무대를 준비했다. 본 공연에서는 백마 탄 왕자님을 연상케 하는 하얀 재킷 착장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압도했다.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귀공자 같은 비주얼을 완성한 이동욱은 일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진짜 왕자님 같다", "곰 인형도 부러울 정도", "누워 있어도 눈부신 미모",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욱은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드라마는 '이혼보험' 상품을 다루는 색다른 소재로 주목받았지만 아쉽게도 시청률 1.1%로 막을 내리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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