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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류필립의 친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로 알려진 박수지 씨가 다이어트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박수지 씨는 지난 9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이어트 중 제일 잘한 선택"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수지 씨는 "안국역에서 경복궁까지 걸어왔는데 하나도 안 힘들다. 예전 박수지라면 싫어했을 텐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 재밌다"며 밝은 표정을 보였다. 이어 "이래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하나 봐요. 여러분도 화이팅!"이라며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이 같은 근황에 네티즌들은 "건강해지고 마음도 더 단단해진 것 같아 보기 좋다", "표정에서 발걸음이 얼마나 가벼운지 느껴진다. 오늘도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수지 씨는 지난해 체중 150kg에서 93kg까지, 무려 57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이어트 성공 후 성인병이 완치되고, 탈장 수술도 마쳐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알렸다.
박수지 씨는 2018년 남편과 만난 지 17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에는 연극 '갈매기'에서 마샤 역을 맡아 무대에 서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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