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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주진모가 6년만에 새 차를 뽑았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나 꼬시려고 샀지? 6년만에 새 차 샀어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연애 시절 저를 꼬시려고 처음 세단을 샀던 남편 ㅎㅎ 6년만에 새 차를 샀답니다! 이번에도 저를 위한 걸까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민혜연은 남편 배우 주진모가 구매한 차를 공개했다. 민혜연은 "색깔 예쁘다. 계약할 때 색깔을 못 봤었는데 잘 골랐다. 트렁크 공간도 시원하니 좋다"며 만족해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첫 드라이브에 나섰다. 주진모는 "옛날 랜드로버 느낌이다. 약간 긴장된다"며 "악셀을 한 번 밟으니 훅 나간다. 승차감도 예술이다. 차체 크기에 비해서 SUV 차종 중에서 승차감이 거의 베스트다. SUV 중에 승차감은 레인지로버가 1등이었다. 그것 못지않다"고 설명했다.
민혜연은 연애 당시 주진모가 차를 바꿨던 때를 떠올렸다. 민혜연은 "그때 세단 샀던 거 더운데 에어컨 고장 나서 급하게 사지 않았나. 나 꼬시려고 산 거잖아. 내가 스포츠카 타는 애들 날라리 같아서 싫다고 했더니 잘 보이려고 산 거잖아"라고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주진모는 "온전히 여보만을 위해서 산 거다. 여보가 가장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차가 뭘까 하다가 샀던 것"이라고 인정했다.
민혜연은 지난 2019년 11살 연상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민혜연은 서울대 출신으로 현직 의사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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